맘스터치 제주시청점
  • 작성일2024/01/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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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눈이 채 녹지 않았던 지난 주 어느 날, 

후원해주시는 햄버거를 수령하러 맘스터치 시청점을 방문하였어요.

가게 앞엔 임시휴업일이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었고,

고요한 입구와는 달리 주방은 몹시 분주해보였어요. 

바쁜와중에도 사장님께서는 다정하고 유연한 몸짓으로 

저희를 반겨주시며 준비된 햄버거를 건네주셨고

그날은 임시휴업일임과 동시에 기부데이였다는 걸 나중에 알게되었답니다. 

몇일 째 내린 눈으로 인해 간식제공에 어려움이 예상된 사장님께서는 

저희기관뿐만 아니라 아동시설 및 타장애인거주시설 등

여러 기관에 햄버거를 후원해주시기로 하셨다는걸.....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가게가 왜 그토록 밝게만 보였는지.

따스한 분주함 속 사장님의 미소를 마주하며 알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마음.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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