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봄
  • 작성일2024/02/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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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는 밤새 비가 많이 내렸는지 내가 터져 물이 흘렀고

잔잔히 흐르는 빗물을 따라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어요.

새들의 울음소리가 봄처럼 정겹게 아침을 알리고

공기에서는 따뜻함이 느껴졌답니다.

여기저기서 꽃망울이 터져나오고 수줍은 듯 얼굴을 내민 꽃들은

유난히 선명한 색을 띄며 자신의 존재를 조심히 드러내고 있는 듯 했어요.

어느새 다가온 봄의 소리에 설레고 기쁘게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봄날으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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